2차 도메인 vs 티스토리 도메인, 어떤 걸로 애드센스 승인 받을까? > 티스토리 가이드북

안녕하세요, 온부닷컴입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을 때 어떤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시죠? 예전에는 무조건 2차 도메인으로 승인받으라고 조언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을 잘 생각해서 2차 도메인으로 승인받을 지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받을 지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 2차 도메인 승인 장단점 2차 도메인 승인은 호스팅 케이알, 가비아 등에서 구입한 도메인을 가지고 승인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2차 도메인으로 무조건 승인을 받으셔라고 조언을 했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 2차 도메인 승인 장점 2차 도메인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승인 받은 도메인의 하위도메인을 만들어 승인 없이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on-bu.com으로 승인을 받았다면 info.on-bu.com, news.onbu.com 등의 하위 도메인을 도메인 구입처에서 무료로 만들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하면 한번의 승인으로 여러개의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워드프레스 등 모두 하위도메인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1번의 승인**으로 **여러 개의 블로그 및 사이트를 승인없이 수익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2차 도메인 승인 단점 2차 도메인으로 승인받는 것의 단점은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 최근에 단점이 생겼습니다. 지난 24년 여름부터 네이버에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색인될 때 승인 받은 2차 도메인이 색인되는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 도메인이 색인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죠. 지금도 2차 도메인이 아닌 티스토리 도메인 색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차 도메인을 입힌 티스토리가 네이버에 노출되었는데 2차 도메인으로 색인이 안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내가 쓴 글의 수익을 내가 받는 게 아니라 티스토리가 전부 가져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네이버 유입으로 아무리 많은 트래픽이 발생해도 2차 도메인으로 색인이 되지 않는다면 애드센스 수익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애드센스는 도메인 by로 승인을 받고 승인 받은 도메인에 한해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2차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우리의 광고가 뜨는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 광고가 뜨게 됩니다. 즉 우리가 열심히 글을 써서 트래픽을 유입시켰어도 이게 우리 수익이 안되고 티스토리 측에서 수익을 다 가져간다는 말입니다. 해결책으로는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유입시 2차도메인으로 자동 리다이렉트 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리다이렉트를 걸어논 티스토리 블로그는 카카오 측에서 정지를 시키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2차 도메인을 다시 색인하지 않는 이상에는 말입니다. 이는 케이스 by 케이스라 2차 도메인을 써도 네이버에 색인되는 케이스도 있지만 최근에는 거의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색인이 되는 추세입니다. ## 티스토리 도메인 승인 장단점 2차 도메인을 입히지 않고 티스토리 도메인 그대로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구독자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등 수익구조를 조금 더 늘릴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 도메인 승인 장점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받았을 때의 장점은 네이버 색인 시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색인되기 때문에 수익의 Loss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고수익 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트래픽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현재 다음 검색의 국내 점유율이 3\~4% 정도 되기 때문에 다음 트래픽으로는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3\~4% 싸움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국 다음에서 저품질 맞고 네이버와 구글로 넘어가야 애드센스 고수익자가 될 수 있는데 이 때 2차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네이버에 아무리 노출되어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겠죠? 다음 트래픽을 벗어나 네이버 유입으로 승부를 보고자 하시는 분은 25년 기준 무조건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 티스토리 도메인 승인 단점 티스토리 도메인 승인의 단점은 명확하죠. 새로운 블로그를 추가하고자 할 때 애드센스 승인을 또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티스토리 저품질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잖아요? 저품질 맞으면 다음 트래픽으로는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애드센스 초보자 입장에서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 2차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아두면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승인받은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을 연결해서 바로 수익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도메인에 대한 정답 정해드림 위에 열심히 설명해 놓았지만 아마 애드센스 초보자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잘 모를 수도 있을 거에요. 아래 케이스를 들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해드릴게요. ### 티스토리 블로그만 이용하실 분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만 할거야'라고 하시는 분은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으시는게 유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음으로부터 저품질 당하면 네이버 유입이 시작될 거에요. 그래서 저품질을 맞아도 계속 쓸 수 있으려면 네이버에 색인되는 티스토리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티스토리 하다 워드프레스로 넘어가실 분 티스토리로 애드센스가 무언지 맛좀 보다 워드프레스로 넘어가서 내가 쓰고 싶은 글, 돈되는 글 다쓰겠다고 하는 분은 2차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는 게 유리합니다. 워드프레스로 승인을 받고 승인받은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을 5개 만들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해 다음 트래픽으로 애드센스 수익화를 진행합니다. 어느정도 애드센스 수익화에 대한 감이 오면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조금씩 이동해 워드프레스가 구글과 네이버에 노출될 때 본격적으로 워드프레스로 수익화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도메인과 2차 도메인 중 어떤 것으로 승인을 받으면 유리할 지 설명을 드렸는데요. 애드센스 수익화를 하다보면 더 많은 수익을 위해 결국에는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은 고민은 하지 마시고 어떤 도메인이든 일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애드센스 승인, 별 것 아닙니다.